에브리싱 랠리란? 위험자산(주식, 암호화폐)은 물론 안전자산(금)까지 가격이 모두 오르는 현상
에브리싱 랠리를 촉발한 계기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사.
이자란? 교환할 수 있는 물품 빌리는 데 따른 대가
금리란? 이 가운데서 금융자금을 빌려 쓴 대가
※ 금리는 어떻게 결정될까?
고전학파 경제학자 : 투자(수요)와 저축(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수준에서 이자율이 결정된다.
케인스학파 : 재산을 현금이 아닌 채권과 같은 금융자산으로 보유할 경우, 그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이 이자.
(채권 : 일정 기간 약속한 금리에 돈을 빌리고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금융상품)
※ 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자금 배분 기능 : 돈이 급하게 필요하면 금리를 더 줘야 함. 금융을 촉진하는 엔진
- 경기조절 기능 : 시중에 돈이 풍부할 때는 금리 낮음. 소비, 투자 늘어나고 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면 자연히 금리 오름. 금리 너무 높아지면 금융회사에서 돈 빌리기 부담스러워짐. 소비 감소,, => 금리는 경기과열 막는 방파제 역할
- 경제의 위기 상황 미리 알려주는 역할 : 금융시장 요동치게 할 위험 요소 생겨나면 금융회사들이 신규 대출 꺼리고 기존 대출 적극 회수하면서 금리 오르게 됨
금리는 자산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금리가 낮으면 생필품, 사치재 등의 소비, 부동산, 주식 같은 자산 수요 늘어나고 물가가 높아진다. (상대적으로 돈의 가격이 싸기 때문에)
높았던 금리가 떨어질 조짐을 보이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는 약해진다.
금리가 떨어지면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지는데,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이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수요가 많은 이유는?
전쟁, 침공 등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커졌다. 세계정세가 불안하여 안전자산인 금을 보유하려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내 생각
이 기사를 읽으며 금리와 물가와 위험/안전자산과의 관계를 확실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당연한 흐름인 것 같다.
그런데 전쟁이나 침공과 같은 사건으로 인해 이런 당연한 흐름이 깨질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불안정한 세계정세 탓에 돈보다도 안정적인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참고 기사 : https://sgsg.hankyung.com/article/2024031520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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